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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승인으로 ‘급물살’

국조실 ‘생활 SOC 선도복합 프로젝트’ 우수사례에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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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14 14:12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창의파크 조감도. (사진=증평군 제공)
창의파크 조감도.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며 날개를 달았다.

군은 농식품부와 두 번의 협의 과정 만에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사업의 승인을 받은 곳은 지난해 활성화 사업 통합·선도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17개 시·군 중에서 군을 비롯해 전남 화순군, 경북 경주시, 영덕군 4곳뿐이다.

이번 승인으로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 수립과 사업 대상지가 될 증평읍 장동리 (구)청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 용지 매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에 앞선 지난달에는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 SOC 선도복합 프로젝트’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리며 사업계획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국무조정실은 농식품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 사업,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 해수부의 어촌 뉴딜 300 사업, 문화체육시설사업 등 각 부처로부터 추천받은 70여 사업에 대한 계획을 심사해 40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이를 통해 내년도 생활 SOC 관련 신규사업 평가에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도 예약해뒀다.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2018~2022)은 총 사업비 80억원(국비, 군비 포함)을 들여 장동리 일원에 4703㎡ 면적의 창의파크를 조성하고 다양한 창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창의파크에는 창의파크 디자인 교실과 창의키움 공작소 및 오감만족 놀이터가 들어서며 창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창의놀이 큐레이터 및 마을크리에이터 양성, 창의인력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창의발산마을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여기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장동리, 교동리, 창동리 등 농촌중심지 10개리 9.2㎢뿐만 아니라 도안면 화성리 등 배후지 17개리 72.58㎢까지 전달돼 주민들의 문화·교육 수요를 충족시킨다.

김총회 도시교통과장은 “이후 시행계획 수립 및 승인 과정에서도 철저히 준비해 조속히 승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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