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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현안 발전 위해 전국 곳곳서 구슬땀

경북도청신도시, 대전·세종복지재단 등 찾아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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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14 14:37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14일 세종복지재단을 찾은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재단 관계자로부터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듣고 있다. (사진=도의회 제공)
14일 세종복지재단을 찾은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재단 관계자로부터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듣고 있다. (사진=도의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역 현안 발전을 위해 타지역 사업 현장에서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경북개발공사를 찾아 내포 신도시 발전을 위해 경북도청 신도시의 개발 방향 개요, 신도시 정주 요건 등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행정타운과 관계기관의 이전이 끝난 시점에서 산업단지나 마트·병원 등 도시 활성화를 위해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내포 신도시의 발전을 위한 전략과 도의회 역할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공휘 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인구 유입과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 인재 의무 채용 제도에 따른 내포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도 이날 대전과 세종 복지재단을 찾아 올해 설립을 앞둔 충남복지재단에 관한 운영 방향과 우수 사례 등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해 세워진 세종복지재단 사례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충남복지재단 운영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함께한 충남도청 관계자에 당부하기도 했다.

김연 위원장은 "올해 설립되는 충남복지재단이 하루속히 정상 궤도에 올라 도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복위는 오는 23일 서울과 경기 복지재단도 찾을 예정이다.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부여에 조성 중인 스마트 원예단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살폈다.

농경환위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소규모 원예농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지원 정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스마트 원예단지는 모두 100억원을 들여24.6㏊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현재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성 시 농산물을 도민에게 안정적으로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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