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019 충북도 중소기업 비즈매칭 엑스포’를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농협은행 충북지역 본부 및 도내 중소기업를 비롯한 총 12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 엑스포는 충북도에 소재한 중소기업 간 수평적인 거래관계를 조성해 기술, 원재료, 생산제품, 자원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크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농협은행 충북지역 본부 및 도내 중소기업를 비롯한 총 12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 비즈매칭과 더불어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기술역량 향상과 중소기업의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공동훈련센터를 활용한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매칭과 구직희망자와 충북 소재 중소기업 간 기술인재 매칭도 추진됐다.
또 도내 유망 중소기업간 B2B 매칭을 위한 기업 간 상담 및 상품 전시와 비즈니스 지원단, NH농협은행 충북본부의 기업금융 컨설팅,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저작권서비스센터의 전문가를 활용한 지식재산권 현장 상담소 운영과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임치제도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설명회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및 지역 산·학·연·관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관람하고 중소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격려를 했다.
부대행사로 제13차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정기총회가 열려 우수 이노비즈 기업인에게 도지사 표창, 도의장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 총 23점의 표창이 시상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 EXPO는 중소기업의 원가절감 및 상생․협력과 현장 중심 맞춤형 기술인재 매칭을 위하여 준비했다” 며 “행사를 통해 도출된 성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