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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찾은 황교안, 대학생 토크콘서트로 일정 시작

황 대표 “文, 경제·안보 무너뜨리고 민생 돌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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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14 17:29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전시당 근처 카페에서 대학생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성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전시당 근처 카페에서 대학생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민생대장정의 일환으로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각지를 돌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전일정에 들어갔다.

14일 오후 대전에 도착한 황 대표는 한국당 대전시당 근처 카페에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경제·안보를 무너뜨리고 민생을 돌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뒤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것을 공직자를 해 온 경험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가 까페에 도착하자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 등 황 대표 구속을 외치는 집회가 동시에 진행돼 소동을 빚기도 했다.

다음날인 15일 황 대표는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간담회를 진행한 후 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다.

이후 퇴임 교장선생님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 황 대표는 대전을 떠나 다음 목적지인 충남으로 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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