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법무부 공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광열)는 14일부터 공주시 반포면 소재 동학사 인근 공원 및 도로주변에 센터 직원·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을 투입해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17일까지 실시 예정으로, 반포면사무소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대상자들은 공원 및 도로주변을 다니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

반포면사무소 A팀장은 “지난달 동학사 벚꽃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이후 주변에 쓰레기가 많았는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성심껏 청소를 해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법무부 공주준법지원센터 이광열 소장은 “자연보호 봉사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주민친화적 법무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가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공주준법지원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041-854-1202)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