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제3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에 당선 된 김부유 신임 회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신임 김 회장은 지난달 26일 조치원읍 사무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전체 유효투표 중 과반수이상을 득표해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도담동 싱싱문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일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노승무 세종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윤강원 육상연맹회장, 김연오 우리신협 이사장, 김재식 해병전우회장, 류권식 사회복지사회장, 김회산 시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부회장·이사 선임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봉주·김재설·서범석·홍종용 부회장을 비롯한 구본성 이사 등이 선임장을 수여 받았다.
김부유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기쁜 마음보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산적한 현안 문제들이 많지만 임원진과 잘 협력해 해쳐나가겠다. 회원들과의 화합을 이끌어 탄탄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회원들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