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개발공사가 증평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 중인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2018년 착수해 2022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되며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된다. 거점공간 조성을 통한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의 부족한 문화·교육 등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기본계획의 수립·협의 과정에서 계획의 우수성으로 다기능 생활SOC선도복합 우수수례로 선정돼 국무조정실의 추가 예산증액 및 2020년 신규 국가공모 신청시 사업성 검토의 가점부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개발공사 계용준 사장은 “이번 생활SOC선도복합 우수사례 선정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국비를 추가로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며 “국가 공모사업에 매진해 신규사업 다각화 및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