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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버스타고 시민 서비스평가단' 추가 위촉

100명 위촉… 20개 객관적인 평가지표로 서비스 평가 신뢰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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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16 11:3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민들이 직접 대중교통 서비스를 평가하는 ‘버스타고 시민 서비스평가단’100명을 추가위촉했다. 이에 따라 평가단은 총 200명 규모로 운영된다.(사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민들이 직접 대중교통 서비스를 평가하는 ‘버스타고 시민 서비스평가단’ 100명을 추가위촉했다. 이에 따라 평가단은 총 2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가 시민들이 직접 대중교통 서비스를 평가하는 ‘버스타고 시민 서비스평가단’100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에 따라 평가단은 총 2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추가 위촉은 평가 대상 버스노선과 차량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버스타고 시민 서비스평가단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민들의 자원봉사로 구성된 대중교통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평가제도다.

위촉된 단원들은 매달 공사가 지정해 주는 차량에 탑승해 승무사원의 서비스를 평가하게 된다. 평가 결과는 승무사원들의 서비스 수당 지급에 반영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하게 된다.

차량의 안전도, 친절도, 청결상태, 교통법규 준수 여부 등 20개의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단원들이 평가하게 된다.

평가단은 ‘버스평가단’과 ‘타고평가단’으로 구성된다. ‘버스평가단’은 매월 공사가 지정하는 승무사원에 대해 사전 예고 없이 서비스를 평가하고, ‘타고평가단’은 출·퇴근 등 버스 이용 시 수시로 서비스 상태를 평가하게 된다.

순수한 자원봉사로 별도의 보수는 지급하지 않는다. 다만 실비보상 측면에서 월 3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평가시간에 대해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 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고칠진 사장은 “국내 최초의 버스 중심 공기업으로서 고객감동을 위해 세종시 버스만의 특화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신규로 위촉된 서비스평가단원과 함께 공사와 소통하고 함께 명품 대중교통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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