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김철원)가 아름다운 사랑 나눔 봉사를 펼쳤다.
지난 15일 30여 명의 회원들은 지적 발달 장애인 이용시설인 큰 나무주간활동센터(김경연 센터장)를 방문해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와 미용봉사를 전개했다.
회원들은 봉사 하루 전날 자장면 재료를 준비하고 아침 일찍 조리해 해당 소속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제공했다.
또 협의회 여성 회원은 재능기부 미용봉사를 펼친 뒤 센터 이용자들과 함께 퍼즐 맞추기,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시간도 가졌다.
김철원 회장은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회원사의 힘을 모아 우리의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동연 제천시 새마을회 회장,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한종석·김진희 회장이 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