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가 지난달 실시한 자체 소방장비개발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는 ‘공기호흡기 일체형 1인구조용 안전벨트’를 개발한 계룡119안전센터 고은희 소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호스릴소화전 잔수제거 호스’를 개발한 신관119안전센터 강찬구 소방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각의 입상자를 닮은 피규어 상패가 등장해 참석자들에게 호기심과 부러움을 샀으며, 입상자들도 이번 대회 수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고 오래 기억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조영학 공주소방서장은 “각종 대회의 참여율과 입상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피규어 상패 수여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며“대회의 질과 직원의 만족도를 높여 소방안전에 한걸음 더 앞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