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면서 부르기 쉬운 BRT에 대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기를 위해 '행복도시권 광역BRT 이름(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한다.
행복청과 대전시·세종시·충남도·충북도·천안시·청주시·공주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주체하는 이번 공모전은 22일부터 6월 5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12세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개인 또는 단체(2인)로 총 2점까지 응모 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행복도시권 광역 BRT 이름(브랜드 네이밍)’으로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내 40분대 접근 가능한 광역대중교통 체계에 관한 것 이어야 한다. BRT 이용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상표(브랜드) 이미지(BI)에도 적용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페이스북, 공모전 블로그와 누리집(http://naver.me/5kh4Xs4c)등을 통해 가능하다. 독창성, 대중성, 활용가치성 등 전문가 심사(2회)와 시민현장 투표 결과를 반영해 6월 24일 최우수상 1명(100만원),우수상 4명(20만원), 장려상 10명(10만원) 등 총 15점을 선정한다. 시상은 6월 개최 예정인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에서 할 계획이다.
이상철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첨단 BRT 사업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며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BRT로 발전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