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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앞 광장 21년만에 새단장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간사업자 ㈜신세계 기부채납 100억원으로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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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21 17:2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사업설계를 담당한 해안건축 이상국 책임이 엑스포기념구역 기부채납 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한유영 기자)
사업설계를 담당한 해안건축 이상국 책임이 엑스포기념구역 기부채납 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유영 기자)

- 야외음악분수 철거 후 바닥 분수 대체 등 6월~11월까지 리모델링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올해 11월까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앞 광장을 새롭게 조성한다.

1999년 음악분수 등을 조성한 리모델링 이후 21년만의 새단장이다.

21일 대전마케팅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간사업자 ㈜신세계의 기부채납에 따른 것으로 사업비는 100억원이다.

한빛탑 앞 광장은 다목적 광장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최소 행사공간으로 쓰이는 1500~4000㎡ 규모의 무대를 기존의 2배인 5400~8000㎡ 규모로 확대한다.

야외 음악분수는 철거될 예정이다. 대신 한빛탑 아래 문화 휴게시설을 접목한 바닥분수 형태로 조성해 여름철 폭염 시 열섬 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담수기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광장에는 연간 평균 129일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연간 방문객은 200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완공되면 이에 따른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행사가 열리지 않는 236일동안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광장에 육아, 여행 등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가 있는 장소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동측 주차장 214면, 무역전시관 지하주차장 600면 이상 등 주차 시설도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면 공간이 퇴색될 수 있어 이번에는 최소한의 장치를 통해 트랜드가 변화하면 또 다시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 전략을 세웠다"며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광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 조성·운영해 온 한빛광장 음악분수가 철거됨에 따라 22일부터 26일까지 오후 8시, 9시 2차례 고별행사가 열린다. 한빛비어가든·푸드트럭·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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