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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D-100일, 성공개최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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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21 17:2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인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22일 D-100일을 맞는다.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인이 하나 되고 평화와 화합의 장을 만드는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 대회의 시작과 끝 개·폐회식

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개회식은 세계무예마스터십 창건 배경과 의미, 무예 중심지 충북의 정신, 전통무예의 가치 등을 담아 널리 알리고 국제대회로서의 수준에 맞는 품격 있는 구성으로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개회식은 8월 30일 오후 5시부터 7시 40분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 장면은 전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도록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되고 아리랑TV로도 전 세계에 중계된다.

폐회식은 9월 6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충주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참여했던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대회 기간 내내 든든한 후원자였던 충주시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국제 스포츠계 유력인사 초청 및 참석

이번 대회에는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큰 반기문 명예대회장과 조정원 대회장의 협조·지원으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인사 참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활발한 국제적 교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9명의 국제적 주요인사가 참석을 확정했다. 세계 3대 스포츠 기구인 IOC와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ANOC(국가올림픽연합회)에서도 참석한다.

◇ 신속한 입출국 지원

국외 무예·스포츠계 주요 인사들의 비자발급과 출입국 심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부, 외교부와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법무부와는 비자발급 처리 기간 단축(10일 이내)과 제출서류 간소화(초청장 공증면제, 재정능력입증서류 제출 면제), 비자 발급수수료 면제, 도착 후 비자발급 지원, 입출국 전용심사대 이용을 협의했다. IOC위원은 귀빈실 및 전용주차장 사용, 바이오정보(지문, 얼굴사진) 등록 면제를 외교부와 협의했다.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들의 비자발급 처리기간 단축, 제출서류 간소화, 무기류 통관 등에 대해서도 법무부, 경찰청과 협의를 마쳤다.

대회 기간에는 인천공항 제1․2터미널, 김포, 청주공항에 안내데스크를 운영하여 출입국시 국외 임원·심판·선수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 참가종목 및 엔트리 접수

이번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참가종목은 20개 종목으로 세부종목은 겨루기 133개, 연무(품새) 53개, 기타(기사, 기록) 20개 모두 206개다.

엔트리 접수는 현재 진행 중으로 지금까지 11개 종목에 73개국, 1733명의 선수·임원의 엔트리가 접수됐다.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은 9개 종목도 조만간 접수될 예정으로 정확한 명단엔트리가 접수되는 6월 말 참가선수와 임원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당초 계획했던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임원 참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 모두가 함께 즐기는 풍성한 문화행사

무예를 테마로 한 세계최초의 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열려 영화팬들과 무예인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예와 관련된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예산업박람회도 준비 중이다.

관람객에게 생소할 수 있는 무예와 경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6개 실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충주체육관과 호암체육관 일원에서는 유네스코산하 ICM무예시범단 공연, 무예 비보이와 전문밴드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장 내에서도 틈새 시간을 활용해 선수와 관객 모두에게 재미와 휴식을 선사하는 게릴라 이벤트,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콘셉트의 소규모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재영 사무총장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국제스포츠계․무예계가 관심을 갖고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행사로, 충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도민 모두가 대회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펼치는 열정과 감동의 순간에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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