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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보건복지타운, 주민 만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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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22 13:0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보건복지타운 내 왼쪽부터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이 보인다. (사진=증평군 제공)
보건복지타운 내 왼쪽부터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이 보인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시설 집적 모델로 조성된 증평군 보건복지타운이 효율적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08년 증평읍 내성리에 5만여㎡ 규모로 문을 연 복지타운에는 청소년수련관,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보건소가 자리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상호 연계성이 높아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2662㎡의 면적에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연간 3만4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 충효 예절교실 등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계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실 있는 운영으로 2012년 청소년수련관 봉사활동터전 최우수기관 및 종합평가 우수기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최우수기관까지 각종 외부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노인전문요양원은 2084㎡의 면적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최대 82명의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감염 및 투약관리, 호스피스 간호 등 의료재활서비스와 정서지원, 전신마사지 같은 생활지원, 치매 예방 및 여가생활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3회(2013, 2015, 2018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물론, 보건복지부 장관상 3회, 장기요양급여제공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 대상(전국 1위) 수상 등 전국 최고의 노인요양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반적인 복지향상을 담당하는 곳으로 지상 2층, 지하 1층 1624㎡ 규모의 시설이다.

등록 회원 3600여 명에게 평생교육, 취미 및 여가, 급식, 노인사회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KT&G 복지재단의 보행보조기 및 차량지원사업, 대한석유협회의 저소득 월동난방유 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사업 영역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역사회투자서비스 평가 전국 1위, 시설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사회복지시설평가 A등급 등 최고의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1479㎡의 면적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일 평균 120명, 연간 3만4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직업 재활사업, 여성장애인복지증진사업, 발달장애인 사업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복지타운 내 다른 시설에 비해 조금 늦은 2011년에 개관했지만, 장애인복지기금 수영 ‘N-돌핀’ 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이곳에 있는 군 보건소에서는 일반 진료는 물론 한방진료, 치과 진료, 물리치료 등이 가능하고 방문 건강관리, 감염병 관리, 모자보건, 정신건강증진사업, 금연사업,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등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함께 잘 사는 복지는 행복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며 “보건, 복지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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