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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 토지보상 내년까지 마무리

편입토지 339필지, 500여 억원 토지보상액 통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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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23 12:2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 토지보상이 내년까지 마무리 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도로확장공사에 편입되는 전체 토지에 대한 보상액 통보를 완료 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청과 보상위탁기관인 한국감정원(이하 감정원)은 지난해 10월 토지 소유자에게 출입통지와 안내문 발송, 보상계획공고, 열람을 통지했다.

지난해 11월말에는 토지주와 세종시가 추천한 감정평가법인을 포함한 3개 평가기관을 선정해 감정평가를 시행하고, 12월말 1차 통보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사업에 포함되는 전체 339필지 502억 원에 대한 보상통보를 완료했다.

감정원은 보상액 통지 이후 토지 소유자와 적극 협의에 나서는 등 토지보상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말까지 500억 원에 달하는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2020년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해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는 총 1310억 원을 투입, 4차로인 연기나들목(IC)에서 번암교차로 까지 4.9km 구간을 6~8차로로 확장한다. 올해 5월 착공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급격히 성장하는 행복도시와 조치원 읍간의 교통량 처리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연계돼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편입 토지 소유자들과의 적극적인 협상과 행정절차 이행으로 빠른 시일 내 보상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광역도로 건설이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보상과 도로건설 과정에서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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