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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나경원 “구걸외교 들키자 공무원에게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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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23 15:05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23일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병준 기자)
23일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공무원 휴대폰 사찰 관련)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된 대화 내용이 유출되자 청와대가 외교부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정보 유출자'를 색출한 것과 관련, "책임은 공무원에게 뒤집어 씌우고 유야무야 넘어가지만 사실상 공무원 탄압이 심각하고, 이것은 공무원에 대한 인권침해"라며 “구걸외교의 민낯을 들키자 공무원에게 책임을 씌우는 것은 공무원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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