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3일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이 "국회 복귀를 거부하고 장외로 돌면 결국 정해진 일정에 따라 패스트트랙 법안은 원안대로 본회의에 올라간다"며 "따질 것을 따지고 고칠 것은 고치는 게 현명하다"고 말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야당에 명분을 주는 것도 집권당 몫인데, 민주당도 강 대 강으로 맞불을 놓으면 소모적 정쟁만 반복되고 출구를 찾기 어려워진다"며 "고소고발 취하도 못하고 조건 없이 들어오라는 건 사실상 백기 투항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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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3 15:06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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