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옥천군,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탄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5.23 15:27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지난 4월 12일 열린 군북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옥천군제공]
지난 4월 12일 열린 군북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의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과 군비 등 총 12억4400만원을 들여 군북면 환평리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물 복지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이 사업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입,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군북면 환평리와 추소리까지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위한 상수관로 8.1km를 매설해 이 지역 주민 130여가구의 식수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청성면 합금리와 안내면 용촌리 지역은 노후된 마을 상수관로 2.6km를 교체해 안전한 물 공급에 힘 쓸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는 청성면 합금리 상금마을 등 60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군은 복권기금 2억8천800만원 등 총 7억2000만원을 투입해 청성면 산계리의 노후관로 5.7km를 개량하고, 안내면 오덕리·군북면 막지리·청산면 의지리 등 5개 마을의 지하수 개발 사업을 펼친 바 있다.

육안국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이 군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용수를 공급해 농촌마을의 지역 불균형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