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23일 의장실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수영대회 홍보단과 간담회를 갖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과 참여를 논의했다.

양 의회는 오는 7월과 8월 개최되는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회 분위기 조성과 입장권 구매 협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금택 의장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세종시의회도 대회 홍보와 함께 세종시민의 관심 확대를 통해 대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의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시대를 준비하는 세종시의 노력과 계획들을 소개하고 향후 양 의회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광주수영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후 8월 5일부터 18일까지는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대회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