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는 지난 23일 학군단을 개방해 대전제일고와 대전전자디자인고 재학생들을 초청하고 군 진로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대전과기대 육군부사관학군단의 이번 학군단 개방은 고등학생들에게 군인에 대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개방 행사에서는 고등학생들이 학군단복을 비롯한 전투복과 전투화, 베레모를 갖춰입고 총기 사용을 체험하는 등 군 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체험 참가후에 기네스북에 등재된 혜천타워 카리용 연주를 듣기도 했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 육군부사관학군단은 2015년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창설돼 지금까지 3기생에 걸쳐 모두 81명의 부사관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