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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등 4대 과기원이 뭉쳤다… ‘과학기술원 공동사무국’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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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24 16:11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대한민국 4대 과학기술원이 공동사무국을 꾸리고 혁신적 비전 재설정에 나선다
대한민국 4대 과학기술원이 공동사무국을 꾸리고 혁신적 비전 재설정에 나선다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한민국 4대 과학기술원이 공동사무국을 꾸리고 혁신적 비전 재설정에 나선다.

KAIST‧GIST‧DGIST‧UNIST는 24일 카이스트에서 '과학기술원 공동사무국' 출범식을 개최했다.

과기원 공동사무국은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과기원의 역량을 결집해 '규모의 경제'와 '시너지' 효과를 구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4대 과학기술원의 창의적 협업과 비전 설정을 추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구심점이 마련된 것이다.

과학기술원은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의 본보기를 제시하기 위해 1971년 설립됐다(KAIST). 이후 광주(GIST, 1993년 설립)와 대구(DGIST, 2004년 설립), 울산(UNIST, 2015년 전환)에서도 과학기술원이 만들어지면서 대한민국 이공계 대학교육과 연구에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

공동사무국 설치를 계기로 과기원 발전모델을 확산하는 전략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원 사무국장은 "과기원 공동사무국은 각 과기원의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발전과 전체 과기원 공동의 유기적인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다차원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대 과기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모든 과기원이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출범식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 구혁채 국장과 신성철 KAIST 총장, 김기선 GIST 총장, 국양 DGIST 총장, 정무영 UNIST 총장과 각 과기원 기획처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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