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김진우 대전보건대교수는 교원의 전문성과 업무 가중을 지적하며 "총괄책임자와 더불어 부득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이나 위험인자를 제거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김복자 신탄중앙중학교 교감, 박은주 학부모, 신영현 한국법령정보원 박사, 여인선 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 전광수 금강대 교수학습센터 박사가 참석해 법학·교육학·실무 및 학부모의 입장에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안전분야는 우선순위에 밀려 그 중요성이 반감되기 쉬운 영역이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그 피해는 돌이킬 수 없는 영역"이라며 "안전전문가들이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