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황규·여성회장 안부용)가 26일 금강스포츠공원에서 ‘제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진 세종시정무부시장, 서금택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김정환 경찰서장, 차성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재현 의회운영위원장, 채평석 행정복지위원장,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 세종서 관내 각 지구대장과 파출소장을 비롯한 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최영환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유공자표창, 4인5각 달리기, 이벤트 경기, ox퀴즈, 풍선기둥 세우기, 구름다리 굴리기, 단체줄넘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표창에서는 김민정 금남면 여성자율방범대장과 아름·고운지대 최수현 대원이 시장표창을, 유보영(죽림)·황미희(연동)·박찬혁(부강)·유현숙(전의)·윤석영(봉암)·최장식(장군)·이현숙(종촌) 대원이 충남지방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장효억(연기)·이상주(장군)·박근서(보람) 대원이 교육감 감사장을, 강신규(역전2지대)·김선영(한솔지대)·박선애(신안지대)대원이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황규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범대원은 보이지 않는 곳을 비추는 가로등과 같은 존재다. 비록 보이는 성과를 낼 수는 없지만 시민들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대원 간 화합을 통해 결속을 다지고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