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 260명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은 전국 지자체의 도시재생지원센터 120여 곳에 배치된다. 지역자원조사, 주민 의견수렴 및 계획수립, 사업시행, 홍보, 자율 프로젝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H 도시재생지원기구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학력과 성별 등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6월 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6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희망 지역을 지정해 지원할 수 있다. 지역 청년이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주자, 지역 고교·대학 졸업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취업지원대상자 가점도 있다.

최종합격자에 대해서는 청년인턴십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지자체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www.city.go..kr)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