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지난 24일 천안시 북면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구산원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금을 전달 받은 구산원은 시설에서 거주 중인 중증장애인들에게 가정의 달 5월을 의미 있고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가정의 달 맞이 구산원 Family 1박2일’ 프로그램을 기획해 각 생활실 가족들 간 3색 테마여행을 진행한다.
이들은 1박2일간 남해, 경주, 거제도 등을 여행하면서 가족의 정을 나누고 추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구산원 권정곤 원장은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지원으로 중증장애인들이 매년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구산원의 중증장애인들이 매일매일 행복한 삶을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지원금과 중증장애인들의 힐링여행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