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삼한의 초록길을 옛 길로 재조명한다.
시에 따르면 삼한의 초록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고자 미루나무 82그루(400m)를 식재했다.
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장미, 철쭉 등을 적정 시기에 식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은 명품 산책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