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소프트웨어 교육 전시체험전 및 도자기 핸드페인팅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제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체험 및 전시회는 드론 코딩 전문가 과정, 다문화 도자기 핸드페인팅 취·창업과정 교육생의 작품 전시회와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이날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품 전시회에는 아시아 각국의 특색 있는 매력을 뽐내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1전시관에서는 코딩을 이용한 다양한 언플러그드 놀이와 알고리즘 사고 향상을 위한 코딩 게임 엔트 리봇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제2전시관에서는 아두이노를 이용한 산출물과 코딩을 이용한 드론 비행을 시현한다.
이외에도 오는 30일 오전 10시 제1전시관에서는 '아르키메데스의 별-금오공대 황홍택 교수'의 특별 초청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강연은 이론과 체험으로 진행되며 예약 접수(30명)로 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부터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문화 도자기 핸드페인팅 취·창업과정은 결혼이민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및 전문직 여성으로의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별 역량을 개발해 자립할 수 있는 창업연계교육이다.
도자기 핸드페인팅은 기물에 밑그림을 그린 후 색채를 입힌 후 투명 유약을 발라 전기가마에 넣어 소성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초벌 된 도자기에 직접 그린 손그림으로 개성을 살려 이색적이고 다양한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들은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