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윤인숙) 카누부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군산시 은파호수공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진천여중은 이번 대회에서 김가영, 주보배(3학년)가 각각 K-4 500m에서 금메달, K-2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학교와 충북 카누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김가영, 주보배 두 선수는 지난해보다 일취월장 된 실력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그 비결이 바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훈련에 몰입하며 구슬땀을 흘린 덕분이라고 밝혔다.
카누부 김원철 지도교사는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전국 최강의 카누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