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7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 주재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모두발언 중에 황교안 대표가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무언가를 논의하고 있다. 이날 황교안 대표는 "17개 시·도를 빠짐없이 돌며 국민들을 만나 뵈니, 정부의 무능·무책임한 태도로 진작 해결됐어야 할 현안들이 답보상태에 빠진 것들을 봤다"며 "이런 문제들을 빠짐없이 챙겨 하나하나 성실하게 풀어내는 것이 이번 민생대장정의 본질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가 파탄한 원인에는 청와대와 여당이 있다"며 "여당의 행태를 보면 막힌 정국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고 프레임 씌우기에 혈안이 돼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비판하며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궤멸시켜야 할 집단으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며 여당은 야당을 경쟁상대로 생각할 게 아니라 국정에 대한 책임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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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7 15:38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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