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한밭대가 대학 도서관에 집적된 지식정보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화제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도서관 일반회원의 누적 가입자 수가 500명을 돌파했다.
이에 한밭대는 고마움을 담아 도서관 주최로 2019년 일반회원 500명 돌파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일반회원 대상 감사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일반회원 500번째 가입자와 도서관 이용후기 선착순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28일 10시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도서관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최병욱 총장은 "일반회원들의 가입으로 조성된 발전기금은 한밭대학교 학생들의 면학과 복지에 귀하게 쓰여지고 있으며, 이 기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한성 도서관장은 "지역주민의 성원으로 일반회원이 500명을 돌파했고 한밭대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과 상생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회원제 운영은 한밭대 도서관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