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최종인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교수 및 혁신클러스터학회장이 개최한 '2019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혁신클러스터학회, 한국기술혁신학회, 기술경영경제학회와 공동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대전대에서 열렸다.
세 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 발표된 100여 편의 논문 주제는 여느 때보다 풍성했다.
이번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혁신클러스터학회는 과학기술 ODA, 클러스터와 지역경제개발, 연구개발특구와 혁신전략 등 새로운 혁신 생태계 구성을 위한 민관의 시도 논문까지 다수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 과정에서 공학, 경영학, 경제학, 정책학 등 다분야의 학자들과 산업현장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아온 실무진의 의견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기영 순천대 교수의 주제 발표, 설성수 교수, 정선양 교수, 이장재 박사 등의 토론 등이 이어졌다.
최종인 혁신클러스터학회장은 "올해 공동학술대회는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혁신관련 학회가 국가·사회 기술혁신 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