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초·중학교 31개교를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전문가 불소도포 등 학생 구강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주니어 구강케어사업은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기틀 마련과 평생의 치아건강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그 결과 구강보건 지식, 태도, 행동에서 높은 구강건강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에서 전국 29.1%, 충남 55.9%에 비해 홍성이 76.7%로 월등히 높았고 하루 칫솔질 횟수도 전국평균이 2.4회인데 충남과 홍성이 2.6회로 높게 집계됐다.
또한 올해 구강케어사업은 치과위생사와 함께 6명의 공중보건치과의사가 학생구강보건교육에 앞장서 학령기 구강관리의 중요성 및 바른 칫솔질법 교육과 불소도포 실시로 충치예방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조용희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서 충치치료의 최선은 예방”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