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이남용)가 지역사회 예술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창작활동과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28일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하는 2019 희망나눔 문화콘서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한국예총 천안지회(회장 현남주)에 전달했다.
문화예술나눔은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창작환경 개선과 문화의식의 고양 및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한국예총 천안지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으로 천안예총은 소속단체 회원들과 신안문화예술단이 함께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도솔광장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문화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남주 천안예총 회장은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의 도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문화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과 지역예술인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천안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남용 지사장은 “적절한 시기에 천안 예술 발전을 위해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회와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천안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지난 24일 북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구산원에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