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빠른 성장으로 아동복 착용이 어려운 초등학생도 고민 없이 입을 수 있는 빅사이즈를 제공하는 키즈 패션 브랜드를 제안한다.
빅사이즈 아동복은 기존의 아동복 보다 가로 폭이 넓고 가슴둘레와 팔, 어깨 기장이 성인 남녀의 미디엄 정도 되는 성인 체형에 가까운 사이즈이다.
6층 유·아동복 매장에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블랙야크 키즈'에서는 운동화가 240㎜, 여름 트레이닝복 세트와 반팔 티셔츠 3종 세트 등이 175사이즈(성인95)까지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성인 블랙야크 매장에서도 같은 디자인이 판매되고 있어 패밀리룩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또 클래식하고 세련된 미국의 감성을 담은 '타미힐피거 칠드런'도 린넨셔츠, 면티셔츠, 바람막이 점퍼 등 175사이즈까지 여러 상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블루테일'은 편안하면서도 감수성 있는 디자인의 아동복으로 모든 디자인의 상품들이 170사이즈 이상으로 선보이고 있어 큰 아이를 둔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손을경 대전점 점장은 "급성장하는 초등학생을 위해 보다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와 활용도가 높은 빅사이즈 아동복을 많이 확보해 큰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