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충청신문 천안본부(본부장 김용기) 자문위원회(회장 이경준) 5월례회가 28일 오후 7시 성정동 두울 석갈비와 샤브샤브에서 개최됐다.
이경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다수위원이 외유 중으로 참석률이 저조할 것으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회원께서 참석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충청신문 천안본부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주문했다.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정만희 사무국장은 “지난 4월에 예고됐던 야유회가 회원들의 참여저조로 무산돼 아쉽다”며 “이번 하반기에는 좀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로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문위원들은 다음달 월례회를 관내 무의탁노인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음식물 무료전달을 위해 정옥선 재무이사가 운영하고 있는 천안 기초푸드뱅크(하늘샘교회·동남구 풍세로 708)에서 6월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박상일 기획사업부장은 “충청신문의 천안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뭔가 획기적인 구상이 필요하다”며 “자문단 자체적으로 천안지역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언론사설립 등의 역발상도 숙고해 보자”는 의사개진과 함께 회의를 마쳤다.
한편 김용기 천안본부장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의 출장 중으로 이날 자문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