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가 2019년 화재 없는 마을로 선정돼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제천소방서(서장 김상현)는 금성면 활산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금성면 전담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활산리 소재 50가구에 화재 초기대응 및 대피에 도움이 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날 전달된 소화기 및 감지기는 제천소방서 소방발전자문위원회(회장 장대율)에서 기증했다.
한편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 없고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금성면 활산리는 제천 관내 8번째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