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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2.15 19: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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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서는 산림청 관계자 3명이 강사로 나서 부여군을 비롯한 부여국유림관리소, 충남도 도유림관리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20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산불감시 및 진화요령, 안전사고예방 등 산불대책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 환기와 함께 봄철 산불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태세를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를 읍면 일제소각의 날로 정해 산불 위험요인에 대한 공동소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읍면별 지정된 일자에 정해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지역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산림인접지 논밭두렁에 대한 일제소각을 벌이고 있다.
군은 이번 기간 중에 군내 산불발생 위험대상지 578개소 180ha에 대한 공동소각을 실시할 계획이며 일제소각기간 종료 후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의 장소에서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어서 산불방지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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