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새마을회(회장 이동연)가 제천 화폐 모아 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읍면동 새마을남·녀 회장단, 직·공장 회원, 문고지도자, 교통봉사대원, 사무국 직원 등 새마을 가족은 매월 1000만 원의 제천 화폐를 구입하기로 했다.
이들은 제천 화폐를 전통시장 등 지역 업소에서 사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동연 회장은 "제천시 새마을회 예하 단체들의 모든 행사 비용을 제천 화폐로 지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제천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진희)가 지난 29일 사랑의 효 편지 쓰기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왕미초 정하윤 외 8명과 신백 아동복지관 문서윤, 도화 지역아동센터 박은비 외 지역아동센터 6명 등 총 16명이 상을 수상했다.
새마을 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2019년 말로 못다 한 사랑 글로 전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효 편지 쓰기 대회를 진행했다.
관내 초등학교와 아동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0명으로부터 사랑의 편지를 접수를 받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심사 후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