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30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 중부권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기관으로 투자유치가 어려웠던 지방의 유망 창업과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투자유치 설명회(IR)와 1:1 맞춤형 투자상담회로 진행됐다.
투자IR의 경우, 벤처캐피탈(VC)의 평가를 통해 사전 선정된 13개 지역기업이 각 5분씩 발표 후 질의응답을 진행, 자신들의 기술과 사업모델에 대해 집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 등이 창업·벤처기업과 1:1로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였다.
유환철 청장은 "지방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여 지역기업의 성장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