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고] 교통사망사고 없는 세상, 우리가 만듭니다

김상운 공주서 교통관리계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5.30 00:4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김상운 공주서 교통관리계장
김상운 공주서 교통관리계장
현 정부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망사고 반으로 줄이기를 선정하여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경찰에서도‘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 전개하는 한편 무단횡단 방지펜스, 시골지역 횡단보도 조명장치 설치 등 교통 시설을 개선하며 ‘안전속도 3050’ 시범운영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충청남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교통사망자 수가 전년대비 34명(24.8%)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명씩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공주에서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을 피하던 화물차량 운전자가 갓길을 들이받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새벽시간대에 차량 소통이 많지 않은 도로위에서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전 불감증이 부른 안타까운 사고였다.

아무리 많은 도로를 정비하고 안전대책을 세워도 결국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실천이 없다면‘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의 대책에 불과한 것이다.

교통안전을 위한 모두의 노력은 결국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으로 결실을 맺어야 하며, 이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실천하는 것이다.

사소한 교통법규도 생명이 걸린 우리 모두의 약속임을 명심하고 올바른 운전습관 생활화해야 할 때이다.

대한민국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