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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1.5% “정시퇴근 못 해”

정시퇴근(48.5%)은 전년대비 9.8%P 증가했으나 여전히 절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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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31 13:1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야근 없는 직장, 일과생활의 균형이 강조되고 있지만 요즘 직장인 중 절반은 ‘정시퇴근’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동일조사 대비 정시퇴근 하는 직장인 비율이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정시퇴근 하는 직장인이 과반수에 달하지 못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최근 남녀직장인 965명과 알바생 698명을 대상으로 ‘정시퇴근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요즘 정시퇴근 합니까?’라는 질문에 직장인의 48.5%, 알바생의 71.5%가 ‘정시퇴근 한다’고 답했다.

정시퇴근하는 직장인 비율은 지난해 동일조사(38.7%) 대비 9.8%P 증가했으나 과반수를 넘지 못했다. 알바생 중에는 정시퇴근하는 비율이 지난해 동일조사(52.4%) 대비 19.1%P 크게 증가해 대부분의 알바생이 정시퇴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중에는 과반수를 조금 넘는 51.5%가, 알바생 중에는 28.5%가 ‘정시퇴근을 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정시퇴근하지 못하는 이유’로 ‘업무과다(63.8% 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상사(42.9%)나 선배/동료(23.3%)의 눈치가 보여서 정시퇴근하지 못한다는 직장인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알바생들도 정시퇴근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를 ‘일이 남아 있기 때문(70.4%)’이라 답했으며, ‘다음 알바생이나 사장님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31.7%)’, ‘함께 일하는 알바생의 눈치가 보여서(11.6%)’ 정시퇴근하지 못한다는 응답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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