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유아 힐링 공간' 서산 부춘산 유아숲체험원이 공식 개장했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는 시설이다.
야외학습체험장, 대피시설, 관리사무소, 체험시설, 안내판 등을 갖췄다.
특히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시설물을 배치하고 주변 나무와 지형을 활용한 놀이 등 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유아들의 교육을 전담하는 유아숲지도사 2명이 상시 배치돼 계절·주제별로 자연 속에서 놀거리를 찾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숲속 생태관찰, 식물과 곤충탐구,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 연령은 만 4~5세로, 1회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