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복합터미널은 터미널시티 d2, dtc d1 갤러리에서는 각각 6월 3일부터 오는 7월 7일, 28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복합터미널 하차장 1층에 마련된 d2 갤러리에서는 '미술관 산책자 - 김홍식' 展이 개최된다.
작가 김홍식은 사진과 판화기법을 이용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기로 유명하다.
특히 카메라 렌즈를 통해 산책자의 시선으로 세계 유명 관광지를 탐색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성과 역사성을 배경으로 현대인들의 모습을 한 화면에 담아낸다.
이어 터미널 2층 연결통로인 dtc d1 갤러리에서는 '삶의 세 이야기' 展이 마련됐다.
도로시 윤, 박미진, 박지혜 세명의 작가가 구성한 삶의 세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욕망의 부조리함, 편견, 권력, 억압, 차별, 부당함 등을 주제로 인간에 내재된 양가적 측면을 날카롭게 분석해 표현했다.
관람시간은 d2 갤러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dtc d1 갤러리의 경우는 상시전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