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 청풍호노인사랑병원, 공립 의료기관으로 거듭나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 운영 및 시설 증축 및 개축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02 12:3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지역사회치매협의체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풍호노인사랑병원 제공)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지역사회치매협의체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풍호노인사랑병원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공립 의료기관인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원장 한정철)이 치매 안심 요양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2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병원은 제천 관내 유일한 공립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 운영 및 시설 정비에 나서고 있다.

우선 오는 9월까지 치매전문 병동의 증축 및 개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증축 및 개축으로 입원환자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치유 환경을 조성해 시설·장비·인력기준을 모두 충족한 전문화된 치매 안심 요양병원으로서 거듭날 예정이다.

또 입원환자들에게 적극적 치료와 치료 후 상태악화 방지 등 치매환자에 대한 의료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의료적 지원 서비스와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타 치매 인프라와의 연계로 연속적·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퇴원환자 퇴원 지원 서비스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운영 ▲거주지 이동지원 서비스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 ▲홈페이지 전문의 Q&A 코너(www.cplove.co.kr) 등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치매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공공 치매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 및 협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매환자 입원 및 치매 상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뇌건강증진센터(043-648-5830, 대표 043-646-080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