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NH농협 공주시지부(지부장 차재희)가 충남농협과 함께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시 유치를 위해 지난 30일 1만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김정섭 공주시장에게 전달했다.
1만명 서명부 전달은 충남농협을 대표해 차재희 농협 공주시지부장이 市를 방문해 김정섭 공주시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 서명부는 차재희 농협공주시지부장이 직접 간부들과 동행한 가운데 현장 순회를 통해 지난 3월 8일부터 3월 29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충남농협 전체에서 이뤄졌으며 충남도민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했다는 데에 값진 의미가 있다.
더욱이 농협 공주시지부는 앞으로도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와 관련해 지역민들과 함께 적극 나서 기필코 국악원이 공주에 우뚝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와 공조를 통해 적극 나설 계획도 세웠다.
차재희 농협공주시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의 참여로 국립충청국악원이 공주시에 유치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차재희 NH농협 공주시지부장, 배양환 부지부장, 표성열 출장소장, 최덕근 공주시 문화체육과장, 김정식 문화체육과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