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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4차 산업혁명 선도

미래 新시장 창출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개발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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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02 16:2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술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은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를 주도하며 경제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업종간 경계가 무너지고 기업간 경쟁 심화로 기업의 생존수명 또한 단축되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그간 충북경제는 첨단 제조업 기반 산업구조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제조업의 성장한계와 기술혁신이라는 장애물로 위기를 맞고 있다.

날로 발전하는 기술과 무한 경쟁이라는 위기의 4차 산업혁명을 충북의 지속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기업에서는 신 기술개발과 제품성능 강화 등 근본적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게 도의 판단이다.

선도기술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충북신성장산업과 미래유망산업, 정부의 선도산업과 혁신성장동력산업 분야의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개발 및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된다.

단순 R&D에서 벗어나 과제 선정 단계부터 기술력, 사업화 가능성, 시장수요 및 고용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http://www.cbtp.or.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신청을 하면 된다.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수요DB를 구축해 향후 정책 수립과 방향설정에 활용하고, 산·학·연 기술개발 네트워크 조성으로 공동 기술개발 체계를 다지는 등 체계적인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기반마련 사업도 동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변혁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내 중소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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