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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국 최초 가정위기 학생 공립 대안학교 들어선다

9월1일 아산서 개교 예정… 치유·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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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03 11:43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남다사랑학교 조감도.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다사랑학교 조감도.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전국 최초 가정 위기 학생을 위한 공립 대안학교가 올 후반기 충남에서 문을 연다.

3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 고교과정인 충남다사랑학교가 오는 9월1일 개교한다.

이 학교는 가정적 이유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을 치유하고 자립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공립 대안학교 가운데 가정 위기 학생을 위한 곳은 이 학교가 최초다.

아산 둔포면 염작리 옛 염작초 부지에 들어서는 충남다사랑학교는 3학급 45명 규모로 지어진다.

'위(Wee) 스쿨' 고교와 부설 학생마음건강지원센터를 갖춘다.

학생은 최장 3년간 재학할 수 있으며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한다.

학교에선 치유·배움·인턴십 단계 등을 통해 치유와 돌봄 그리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마음건강지원센터에서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초·중·고등학생이 2~3주간 기숙하면서 집중 치유 뒤 학교 복귀를 지원받는다.

위스쿨고에는 상담사와 임상심리사 등 교직원 26명이, 학생마음건강지원센터에는 전문상담사 12명과 주말사감 6명 등 교직원 18명이 각각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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