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남제천농협(조합장 류승인)이 제3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3일 열린 수료식은 제천지역 농협 조합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수료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5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여성 대학생은 지난 2월 21일부터 4개월 간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사회 전반의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해 인문, 교양, 경제, 상식, 건강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여성 조합원과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설된 여성대학은 올해 3기 교육생을 배출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남제천농협 여성대학이 지역의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위 향상에 많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지역의 균형발전과 여권 신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