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관장 김명자)이 호국 보훈의 날 및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3·1 운동과 제천의병'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1층에서 소규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해 제공하는 총 12명의 '이 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와 독립운동가의 공적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제천의병에 관한 주요 인물 소개, 의병역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게시판을 게시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김명자 관장은 "이달부터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천시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주로 의병도서관(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아동들의 교육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정해진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히 올 해는 3·1 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