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양 정산면, 쓰레기로 몸살 앓던 곳 벽화 거리로 단장

투기 장소에 벽화·양심화분 조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04 11:05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청양군 정산면은 잦은 쓰레기 불법 배출 장소에 벽화를 그리고 '양심 화분' 설치를 완료했다.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정산면(면장 김대수)이 주민 원성이 잦던 쓰레기 불법 배출 장소에 벽화를 그리고 ‘양심 화분’을 설치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정산면은 주민 건강과 마을 경관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아이템 적용 지역으로 서정1리 일대를 선정, 자연을 담은 화사한 벽화와 조립식 화단을 조성했다.

박수환 서정1리 노인회장은 “그동안 온갖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곳이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며 “노인회도 환경정화활동과 꽃길 가꾸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수 면장은 “가장 지저분한 공간에 벽화와 꽃을 가꾸자는 발상의 전환이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심화분 보급 등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